캠페인은 유관기관의 릴레이 챌린지 형식으로 진행되며 교통질서(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생활질서(음주소란, 쓰레기 투기, 불법 광고물 부착 등), 서민경제질서(암표 매매, 예약 부도, 악성 리뷰, 무전취식, 주취 폭력 등) 준수를 주제로 한다. 참여자는 '기초질서 확립' 문구가 적힌 손해보험설계사 홍보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응원 메시지와 함께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지목받지 않더라도 누구나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구리경찰서는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를 집중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협력 단체와 구리 전통시장, 지하철 역사 등에서 거리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토지담보대출캠페인 첫 주자인 오미애 구리경찰서장은 "이번 캠페인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많은 기관과 시민이 함께 기초질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ildboar@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작성일 : 25-07-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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